(두바퀴) 아껴쓰는 미덕이 필요
김연숙
2004.04.29
조회 44
안녕하세요?
아파트 생활할때는 항상 집에서 목욕을 하곤 했는데
주택으로 이사 와서는 딸아이와 함께 근처 목용탕으로 가지요
미루다 미루다 며칠전에는 어머님과 딸과 함께 목욕탕엘 갔었죠.
어머님 께서는 허리찜질 하신다며 온탕으로 가시고
딸 아이는 덥다며 냉탕으로 가고 얼마쯤 지났을까요
요란한 소리가 들려 가보니 말 다툼이 벌어졌고 급기야는
큰 언성까지 나고 별 문제될게 없었는데 큰소리까지 난 상태가 되었지요.
젊은 새댁이 대야에 물이 넘쳐도 끄려하지 않고 넘쳐나는 물을 못 본척 때를 밀고 있기에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이 한마디 하셨데요
물을 아낄줄 알아야지 내 집이여도 이럴까 라구요.
조금만 참는 미덕을 보여줬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누 조각을 몆개 집어다 꼬옥 쥐고는 뭉쳐진 비누로 닦으시고 그 물에다 또 헹구시고 마지막 발등에 부으시고 나가시는 어르신에 뒷모습을 보며 참 아름다운 어르신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핵가족화 되어가고 있는 요즘 생활패턴에서 우리 아이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어 무엇보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 보며 살아가고 있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그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
신청곡: 유심초 = 사랑이여
사랑밖에난몰라 = 심수봉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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