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년이 넘었을까?
그당시 난 모텔과 대중싸우나가 있는곳에서
주차관리밑 후론트 일을 했었다 그러더니 보일라실로 옮겼고
그당시 월급이 24만원 이었는데 30만원을 줄테니 때밀이를
같이 해보잔다
일요일 사람들이 밀리면 밀고 목욕탕 청소하고 아침에
물을 받는일이다
난 그때까지 여탕을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여탕 손볼일이 있다며 보일라실 김씨 아저씨가 나보고 같이
가잔다 뭐시여! 여탕이라고라...
영업은 끝난 시간이지만 왠떡인가싶어 가보았는데 역쉬~
향부터가 틀리더만 코를 벌름거리며 요상한 상상을 하며
향기에 취해있는데 김씨 아저씨 아 뭐혀!이것좀 잡어봐..
근데요 아저씨 나 이탕속에 들어가서 푹 담그면 안돼요?
그아저씨..기가찬듯 어이구 사내라고 허이구..
이사람아 가시나 땟구장물이 그렇게좋아 허이구...
재미 없으면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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