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새도록 일하신 어머니가 곤히 자고 있는 우리 삼남매를 깨워
서 목욕탕으로 향하신 시각은 새벽 4시 30분 정도 였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 하신건지 밤새 잠한
숨 못 주무셔서 한번 자면 일어나실 자신이 없어서 인지 우리삼
남매는 데리고 목욕탕으로 향하셨습니다.
"엄마 아직 문 안 열었어"
"아니야 명절 전이니 열었을 지도 몰라.......
엄마와 이야기를 주고 받는 사이 목욕탕 앞에 도착했고
우리는 불꺼진 목욕탕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 새벽 우리가족은 계획도 없던 새벽운동을 하며 다섯시를 기다
렸고 다섯시가 되어 도착한 목욕탕안은 커다란 탕 안에서는
김을 모락모락 내며 뜨거운 물이 콸콸 나오고 있었고 아무도
없는 우리 가족만의 가족탕 이었답니다.
탕속에서 졸고 있을때 밖어서 들려오던 그 노래
반짝이는 ... 수많은 사람들 별을 보면 무슨 생각할까......
수십년이 지난 오늘 작은별 가족의 그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24시간 찜질방이 있어 아무때나 목욕을 할수 있고 집안에
서도 아무때나 할수 있지만 수십년전 엄마손에 이끌려 눈 비비
며 갔던일 잊혀지지가 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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