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안연희
2004.05.04
조회 48
안녕하세요?

"엄마 오늘 비 안 와서 체육대회 할수 있을것 같아요."

자고 있는 엄마 귀에 이렇게 속삭이고 아이는 거실로 가버렸습니

다. 몇일 동안 내리던 비 때문에 어린이날 맞이 체육대회가

걱정이 되었던지 일찍 일어나 날씨를 확인한 모양 입니다.

아이를 먼저 학교로 보내고 시간 맞춰서 학교로 갔습니다.


운동회라고 각학년들이 한가지씩 발표하고 50미터 달리기가

전부였는데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모양니다. 마지막으로한 계주에서는 전교생이 하나가 되어

청군이겨라! 백군이겨라! 청군지고 백군이겨라! 백군지고 청군

이겨라! 모두가 소리쳐 보았습니다.

다른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운동회가 아니라 아이들이 즐길수

있었던 운동회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날씨 같이 아이들이 맑고 밝게 자라 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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