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씨
히히
저 기억 못하시죠?
딱 한번 몇자 남긴적 있었는데...
아파트 등나무 밑을 지나가다 깜짝 놀랐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릿하게 전해져오는 향기가 어찌나 달콤하던지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수 없는
아름다운 오월이네요^^
여고시절 풋사랑이 떠올라
장롱속에 꼭꼭 숨겨놓은
편지를 꺼내 읽어보기도 했어요
향기따라 추억도 솔솔 피어나더군요
너무 많이 읽어서 편지지가 닳아 보들보들해요^^
이해하시죠?유영재씨
봄이잖아요~~~~~~
가슴한켠 이런 소중한 그리움 한자락 갖고 살아가는것도
참 좋아요
서른일곱에 두아이 엄마이지만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죠^^
언제나 행복하시고
유영재씨 음성 하나도 놓치지 않는
왕 청취자인거 아시죠?
신청곡 부탁할께요
예민..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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