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함과 감사함으로.
창이엄마
2004.05.08
조회 54
어버이날인데 사정이 있어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정이라는게 어떤것이래도 부모 입장에서 생각하면
괘씸죄에 해당한다는거 잘 알기에 편치 않은 마음으로 있습니다.
유영재님 말씀대로 저도 예쁜 노랑색 현금봉투 준비해 놓았습니다만
드리는것은 내일로 미루어야겠습니다.

며칠전 창이에게 보내는 편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 다음날 직장에서 하교시간될 즈음 아들 녀석에게 전화해
'다시듣기'로 들어 보라했지요.

얼마뒤에 전화해 "엄마,뭐야~ 개인 프라이버시를 세상에 노출하고
이건 프라이버시 침해야!"
그런데요.
그 목소리가 제가 가끔 칭찬해 주면 콧구멍이 약간 커지면서
씨익 ~웃는 그 모습이 보이더라구요...ㅎㅎ

맥도날드에서의 약속 잊지 말라고 한번 더 말했더니
큰소리로 "알았어~" 그러더군요.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연극/햄릿 초대권 신청하고 싶습니다.
초대해 주시면 남편과 데이트하려 합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