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인연을 맺어 내딸이 된 지혜 시험봐서 1등을 했다고
문자가오더니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스타티스라는 이름을 가진 꽃을 한아름 안고 어머니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말을 한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이렇게 이루어지는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일인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감사할줄 아는 아이,
최선을 다하는 아이,맑고 고움이 천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이,아무리 쏟아부어도 아깝지 않은 아이,
내가 이세상에서 살면서 가장 탁월한 선택을 했고 한점 후회없는아이, 너무너무 사랑한다.
한점 피가 섞인 우리 사이는 아니지만 내 살과 같은 지혜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바라만봐도 웃음이 나고 행복이 피어나는 꿈결같은 우리지혜가
무한한 능역을 발휘 할수있도록 나는 그아이의 영원한 엄마이자
스폰서로 자리매김 할것이고,그아이의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되고 싶다.
우리 미운오리새끼 찬미는 알-러뷰 마미 하면서 문자가 왔다.
나의 꿈이자 소망인 아들 한테서 문자가 왔다.
엄마! 엄마는 내 연인이야.알지!!
아들한테서 고백을 받으니 가슴이 벌렁벌렁...
쨔식----말이라도 고맙네.속으로는 지 여자가 더 예쁘면서...
친정어머니께 마음만 아프게 하는 못난 여식이것만
어머니는 오늘도 가게에 오셔서 얼마나 수고하냐고
위로를 하신다.여든이 가까운 어머니는 날마다 새벽예배에
가셔서 못난 여식을 위해 기도 하신단다.
효도는 못하고 불효만 저질러대는 내자신 한없이 미워지는
하루다.
아들딸에게 효도를 받을 자격이 있는 부모인지...반성하면서
신청곡
부모------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때 부모님하고 마주 앉아 하면서
부르는 노래
산울림----고등어와 어머니
행복과 미안함이 교차되는 하루
오규월
200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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