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수로 2년"
아이들 가르치러 가는 차 안에서 FM음악방송다이얼을 여기저기 돌리다가 귀에 빡! 박히듯이 나의 지난 감성들을 자극하는 유가속에 고정되어 지금까지 쭉~~ 고정되어 있답니다.
몇달은 자석에 이끌리듯이 푹 빠져,사춘기때도 하지 않았던 들뜬마음으로 홈피에 글도 열심히 올리고, 영재님과 전화 데이트도하며 참으로 신선한 경험들을 하며 행복했습니다.
바쁜생활속에서도 어떻하든 시간을 내어 일기 쓰듯이 홈피에 내 생각과 생활속에서의 작은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저에게 중요한 일과가 되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그러나..."
" 삶이 그러하듯이..'
" 사람이 그러하듯이.."
유가속에 모든 애청자가 시작은 저와 같은 마음이었다 생각됩니다.
애청자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기 위해 마련되었던 여러 프로그램이 오히려 부작용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유가속을 사랑하는 애청자의 한 사람으로 갈수록 탁해져가는 홈피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물은 고이면 섞게마련, 언제나 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변화가 싫다고,개편에 따른 마땅치 않은 점이 있다고 하여,거친어조로 표출하기보다 홈피를 이용함에 있어 각자가 애청자로써 성숙하지 못한점에 대해 자숙하는 시간을 갖졌으면 어떻까 생각됩니다.
우리가 하는 작은 말 한 마디가 어떤이를 행복하게도 슬프게도
할 수 있다는 작은 배려를 할 수만 있다면 거친어조로 표출되는 거친마음이 진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모두 유한대 시간속에 살아가는 그저 나약한 인간일뿐입니다. 순수한 음악프로그램인 유가속에서나마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격려와 위로가 되면, 삶이 그만큼 따뜻하고 보람되지 않을까요.
아무쪼록 거친 애청자들로 인하여 선의에 피해자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재님과 새로운 스텝진들 모두에게 화이팅을 외칩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유익한 방송을 위해 변화를 시도하는 유가속에 존경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로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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