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오후
황보연
2004.05.12
조회 87

우리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인지.
또 무엇 때문에 사는 것인지.

그저 막연히 생겨났으니 살때까지는 죽지 못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고달픈 삶에 쫓기다 보면 이런 문제들을 생각할 겨들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의 각박한 현실 생활이 아닐까.

부귀와 명예를 헌신짝처럼 던져 버리고 뜬 그름 흐르듯
하늘과 땅을 벗 삼아 살아가는 것이 잘살아 가는 것인가.

아니면
부족이 없는 것이 잘사는 것인가.
구할 것이 없는 것이 잘사는 것인가.
원망이 없는것. 성냄이 없는것
미움과 질투가 없는것.
강제와 속박이 없는것

너무나 각박한 현실이 아닌가

이런 저런 생각 다 접어두고
단지 4 - 6시에 만이라도 유가속을 듣으면서
음악이 좋아서 익숙한 멜로디가 좋아서.
추억이 묻어 있어서 좋코.

음악과 함께 흥얼걸릴수 있었서 좋고

그때 그때 현실에 맞게 충실하면서 생활하고
이모든것이 꼭 이야기하지 않아도

우리는 서로 가슴으로 마음으로 느끼면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내일 과천 생음악에서
모두 날려버리고 새로운 마음 새 개편과 함께

한층 발전된 모습 성숙한 유가속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모든 분과 청취자 여려분 건강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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