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토요일엔 춘천에 계시는 선생님을 찾아뵙기로 했답니다. ^^*
작년 이맘때였어요.
고등학교때 담임 선생님의 소식을 알기 위해 여기 저기 찾아다닌때가 말이죠.
강원도 함백이라는 작은 마을의 학교라서 한 학년이 두반밖에 되지 않았던터라 1학년때 담임이셨던, 김기은 가사선생님은 졸업하는 3년내내 담임이되셨답니다.
이젠 쉰이 넘으신 나이이시지만, 아직도 소녀처럼 나풀 나풀 날아갈 듯한 환한 가슴으로 살고 계시는 고등학교 학창시절 가정 존경했던 선생님을 뵐 수 있는 이번 토요일이 많이 기다려집니다.
빨간 장미 한송이라두 드리고 제 존경의 마음을 보여드릴 수 있는 이런 날이 있다는게 참 좋으네요.
영재님도, 존경하는 선생님이 계시겠죠?
가끔 찾아 뵙나요? ^^*
이젠 술한잔 기울일 수 있으실텐데.... ^^*
이곳을 찾으시는 많은 유가족 여러분들도 학창시절의 느낌으로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면서 제 부푼 마음을 잠시 적어봅니다.......
신청곡 : 김범룡- 왜날
토요일엔 춘천에 계시는 선생님을...
권애정
200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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