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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
2004.05.17
조회 99
너가 아니면 묵숨을 생을 버리겠다고
너가 아니면 생에 의미는 없다고
졸졸 따라 다녔던 그 남자
이젠 나 때문에 죽겠다나요? 바가지 때문에?

나만 보면 한 겨울에도 후끈 달아 오른 다더니
이젠 나만 보면 몸이 식는 다나요?

데이트 할땐 삼복 더위에도 딱 붙어서 하나 였는데
이젠 몇미터씩은 떨어져서 남처럼 모르는 사람처럼
걸어 갑니다...

남편만 변했느냐?
첫만에 말씀 !!!!!!!! 저도 남편이 한두시에
들어 온다고 늦는다고 전화라도 오면 만세 삼창 입니다요. ㅎㅎ
만세!!!!만세!!!만세!!!!이렇게요

그렇지만 어제 5월 16일은 결혼 13번째 기념일 입니다
[꼭 기념? 이라고 하긴 좀 그렇치만요 남들이 다 그렇다기에...]
우린 13년째 지지고 볶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싸움은 계속 되겠지요?
축하해주세요.....신청곡 윤형주 웨딩케익? ㅎㅎㅎ
하덕규 가시나무 남궁옥본 사랑사랑 누가말 했나
바람이 행동하는 날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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