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란 참 이상한 것이지요.
나는 여기 있는데 천 리 밖을 나돌아다니지요.
나는 가만히 있는데 극락도 만들고 지옥도 만들지요.
장마철도 아닌데 흐려졌다 맑아졌다
부뚜막도 아닌데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온도계도 아닌데 높아졌다 낮아졌다
고무줄도 아닌데 팽팽해졋다 늘어졌다
몸은 하나인데 염주알처럼 많기도 하지요
소를 몰듯 내 몸을 가만 놔두지 않게 채찍질하다가도
돼지를 보듯 내 몸을 살찌우게 하지요
마음 문을 열면 온 세상 다 받아들이다가도
마음 문을 닫으면 바늘하나 꽂을 자리 없지요.
지혜로운 연꽃님 '마음이란 이것이다' 한 말씀만 해주세요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네요
어서 물동아리를 깨고 하산하세요
원성-----스님의 글을 옮겨보았습니다.
마음이란 이러한 것인가 봅니다.
극락도 지옥도 오갈수 있는 마음 어떻게 자리잡고 살아야할지
마음이 아프신 분들..... 봄날입니다.간간이 불어다주는 바람이
있다하여도....마음의 햇살을 받아들여 행복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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