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지만....
바라미
2004.05.20
조회 90
근간에.....
이 공간에도 많은 이들을 언짢게하는
바람직하지 않은일(?)이 있었나 보군요.

저는 우연히 라디오 채널이 cbs로 맞춰져서
출퇴근때 마다(교대근무 때문에 이시간대에 출퇴근 합니다.)
유.가.속(줄여서 이렇게 칭하더군요?)을 청취하던
애청자의 한사람 입니다.

직장생활 할때는 여유가 없어서 인터넷 참여를
못하고 벼르기만 하다가 비로소 인터넷 참여를 시작한지
며칠 안돼는 신참 이랍니다.

이 공간에 제가 첫걸음 했을때 아무도 손내밀어 주지 않아
소외감 때문에 약간의 푸념을(?)늘어 놓았었는데,

ID'뚱딴지'님께서 따스히 인사해 주셔서
'아! 이곳도 역시 따스한 사람들의 정을 나누는
공간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이곳을 찾는일이
제겐 하나의 즐거움으로 자주 찾게 되었답니다.

(ㅠㅠ...제가 응모한 글은 방송으로 채택이
되지 않는 苦盃를 마시기도 했지만요!-,.-)

라디오에서 영재님의 자상하고 사람 냄새나는 진행에
차안에서 혼자 소리내며 웃던 저와 우연히
눈이 마주친 옆차 운전자는 슬금슬금 그 옆차선으로
비켜 가버리는 일도 있었답니다.

아뭏든 그렇게 벼르고 벼르다 이곳에 찾아와서 보니,
서로서로 친하고 알콩달콩 다정하신 모습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샘도 나서 혼자 속으로

'나도 자주 찾아 와서 적극적으로 참여 하다보면
분명 저안에 한사람의 일원이 될수 있겠거늘...'하며
즐거운 상상도 했습니다.

헌데.......
신참내기라 저간의 사연을 상세히 잘 모르는 저로서는
님들이 올리신 글들을 자꾸 접하다 보니,
아연실색~~~
의구심이 자꾸 드는건 어찌 해야 하는지?

너무 익숙해지면 상처도 받게 되는건 아닐까....
아효~~
안타깝고 답답하기만 하군요.

그렇다고 뉘라서 제게 저간의 이러저러한 사연을
얘기해줄 이 아니계실테고.....

마음 상해 하시는 님들은
그 님들 나름데로 안타까움이 있었을테고,
본의든 아니든 그렇게 상처받은 님이 계시게한 원인을
제공한 사연은 그대로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을 터이니....

제가 비겁한 양시론자는 아닙니다만....
이 프로그람을 사랑하여
그리하여 결국은 이공간까지 자발적으로 찾아드는
애청자로서 영문모르는 안타까운일 일랑
없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 합니다.

얼굴보이지 않는 Cyber 상에서의 일은
사건의 개연성과 불가피하게 더욱
상처의 골이 깊음을 알기에....

상처 입은분들 께서는
마음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 합니다.

금년 오월의 하늘은
변덕이 심하군요.

오전에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휘몰더니
바람과 함께 결국은 비가 흩뿌리기 시작합니다.

날씨에 연연하지 말고 밝은마음 간직하듯이
모든것에 연연하지 말고 내내 건강한마음 지키옵소서!


여기서 신청곡 청해도 될까요?
【홍수철 씨의 : 황제를 위하여】
【김인순 씨의 : 아무도 없었던 여름】
【조덕배 씨의 : 그대 내맘에 들어 오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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