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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보보스
2004.05.21
조회 74
★ 남편이 아내에게 원하는 7가지 ★
필자가 20년 넘게 부부 상담을 하면서 발견한 사실은, 부부들이 10년에서 20년 이상 같이 살았어도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것이다.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에 대한 좌절감과, 상대방이 자신의 욕구를 들어주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서운함, 서로간에 만연되는 실망감을 종종 목격했다. 다음은 필자가 부부 상담을 하면서 정리한, 남편이 아내에게 바라는 주요 내용이다.
1. 아내가 존중해 주고 자존심을 북돋아 주기를 원한다
남편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은 아내에게 무시당한다는 느낌이다. 아내가 자신을 다른 집 남편과 비교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여성들이 자신의 남편과 비교하는 단골 메뉴는 월급 봉투, 선물, 휴가, 처가에 잘하는 것,집안 일 도와주는 것 등인데 비교해서 남편의 행동을 수정하려 시도하지 말고, 남편의 현 행동에 초점을 두어 잘하는 행동을 지적하고 원하는 행동을 요청하기 바란다.
2. 아내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기를 원한다
남편은 강해 보이고 권위도 있어서 아내의 인정이나 칭찬 따위를 별로 중요시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이런 것에 굶주려 있다. 남편은 아내에게서 모성애를 추구한다. 불평과 잔소리를 들으면 어머니에게 야단맞던 과거가 연상되면서 반발하는 특성이 있다. 아내의 칭찬과 격려는 남편에게 가장 필요한 보약이다.
3. 명령식이 아닌 제안하는 식으로 대화하고 요구하라
남성의 속성상 남에게 지배받고, 통제당하는 것에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아주 강하다. 아내가 남편에게 "여보 방 좀 치워요!"라고 말하면 즉각적인 거부감을 느끼지만, "여보 제가 힘든데, 방 좀 치워 줄 수 있어요?"라고 여성 보호 본능을 자극하면 남편이 아내의 요구를 들어줄 가능성이 많다. 여성들이 조금만 자신들의 말꼬리에 신경을 쓰면 가능하다.
4. 과거의 잘못을 반복해서 들춰 내지 말라
남편의 화를 돋우고 혈압을 높이려면, 데이트 시절부터 시작해서 임신 기간, 처가, 시집에 대해 서운한 점들까지 조목조목 열거하면 된다. 남편은 그런 반복적인 불평을 듣는 순간 심리적인 귀를 틀어 막는다.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 행동에 초점을 두고 남편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
5. 아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남편이 알아서 해주길 바라지 말고 솔직하게 알리라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서 챙겨 주는 것이 관심과 배려라 생각하여 거기에 높은 가치를 두려 한다. 기대에 대한 실망은 부부의 관계를 악화시킨다. "열길 물 속은 알 수 있어도 한길 사람 마음은 알 수 없다"라는 속담처럼 남편의 입장에서 아내의 마음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아내들은 지금까지 남편이 알아서 해주었으면 하는 내용들의 목록표를 만들고 남편의 기분이 차분할 때 알려 주기 바란다.
6. 수년간 노력해도 안 고쳐지는 남편의 사소한 단점들은 안아라
아내들이 자주 불평하는 남편들의 사소한 단점은 양말 뒤집어 벗어 놓기,세면대 더럽게 사용하기, 옷 제자리에 걸지 않기,집 어지르기, 목욕 잘 안 하는 것 등이다. 이런 점들은 결혼 초부터 바로 잡으려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많다. 괜스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인정하라. 다른 면에서 남편에게 보상을 받으면서 묵인하고 사는 것이 편하다.
7.성을 무기로 이용하지 말라
아내들은 부부싸움을 하거나 피곤하면 성관계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부부 싸움 후, 남편은 화해의 제스처로 성관계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에 아내가 거부하면 남편은 아내가 성을 무기로 사용한다고 여겨서 상처를 받는다 남편은 여성의 정서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부부싸움 후에 무리하게 성관계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 또한 여성은 부부 관계의 불만을 성생활의 거부표시로 나타내면 부부 관계가 더 악화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서운한 점이 있으면 빨리 풀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해야 한다. - 채규만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 . . .
뒤집어보면 실밥투성이 버선속처럼 낯설은 타인과 한평생 부부의 연을 맺고 얼클어지고 설클어지며 그렇게 우린 살아들 가지요. 살아갈수록 '어쩜 저리도 생각이 다를 수 있을까?' 동질감보다는 이질감을 더 많이 느낄때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원대한 이름하에 희생과 배려와 책임감으로 숨어있는 실밥을 하나씩 하나씩 털어내듯 가정이라는 새로운 모양새를 만들어가며 멋진 부부의 그림을 그려갑니다.. 하지만, 20여년을 살았어도 아직도 맞춰나가야 될 것들이 너무 많긴 하네요.. 이젠 더 이상 맞춰질 것이 없다 싶을 때 그땐 이 세상에서의 소풍을 끝내는 날이 아닐까요? ^^ 그러니 아옹다옹 다툴때가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창문너머 일렁이는 숲의 고요함이 좋은 시간이네요.. 따뜻한 한마디 표현속에 서로의 사랑을 전해받을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날이길 바래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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