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패션>소방차의 승마바지
김명숙
2004.05.21
조회 63
안녕하세요?

전 85년 3월부터 88년 2월까지 고등학교를 다녔는데요.

그 때 소방차가 굉장히 유명했답니다. 특히 "어젯밤에 난 네가 좋아졌어~..."라고 시작되는 이 노래를 부르면서 멤버들이 입었던 승마바지가 유행이었답니다.
그런데 학교에선 이 바지를 입으면 일명 '날라리'라고 하는 문제아들로 취급했었거든요.
용감히 멋내고 싶은 아이들은 선생님께 야단 맞는 것 감수하고 열심히 입고 다녔고, 전 무서워서 못해 봤네요. 그 때 입은 친구들이 부러우면서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대학 가서 입어 봤답니다. 그러나 이미 그 땐 유행이 지난 뒤라 쑥스럽더라구요.

요즘도 틀에 벗어 나는 행동을 할 용기는 갖고 있지 않은 아줌마였습니다.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듣고 싶어요. 제목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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