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아날로그
우금숙
2004.05.22
조회 177
제가 제일 아끼는 소중한 애장품이 있습니다
주로 저는 집꾸미는걸 아주좋아해서 특이한거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죠
애지중지하던 일본식 오래된 벽걸이 형 전화기가 있는데
고장이나서 너무속상해 하고 있던차에 우연히 모 백화점에서
비슷한 좌식 전화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지고있던전화기 이야기를 하니까 고쳐주겠다 가져오라하더군요
덕분에 고민해결하고 늘 바라보며 흐믓해하며 살고있지요
결혼한지 19년되었는데 아직까지 무선 전화기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답니다 왠지 삭막함이 느껴져서요
주로 옛물건 쪽에 애착이 깊다보니
구식전화기도 전혀 불편한거 모르고 살거든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들 되시고
늘 밝고 맑은 방송으로 우리곁에 남아주세요

영재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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