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그리 오래되지않은 옛날
녹음이 짙은 봄날 선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바람부는 언덕길 지나 산으로 향했습니다.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콧노래를 부르면서!
선샘께서 제자들에게 "바(봐)라 저쭈(저쪽)있는 어린 나무들 퍼뜩(빨리)뽑아와봐"하시며 명을 내렸습니다.
총알같이 제자들은 나무를 뽑아왔습니다.
선샘께서 다시 제자들에게
"이제는 저쭈(저쪽)있는 큰 나무를 뽑아오라고 명을 내렸습니다.
제자들은 하나같이 샘예(선생님예) 도통 (도저히)나무를 못뽑겠심더(못뽑겠습니다)
그제서야 선샘께서 나무를 뽑아보라고한 이유에 대해서 답을 주셨습니다.
<버릇>이란 나무와 같은 것이다.
<나쁜 버릇>은 나무와같이 깊게 뿌리가 내리기전에 처음 싹트고 뿌리내리기 전에 잘라내고 뿌리를 뽑아 버려야 하느니라...! 알간!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한수 가르치고 하산 하셨답니다.
여러분! 혹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나쁜 버릇이 뿌리깊게 내리고 있지는 않는지 시간내어 확인해 보자구요.
아마도 선샘과 제자들은 경상도 어느학교 같네요.맞찌예!
♠순수(samwone)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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