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소풍~~오래된 추억가요 뮤비와 함께..
보보스
2004.06.05
조회 83

아들녀석이 보이스카웃 야영대회에 간다기에 남편이 사온 간식꺼리 중 양갱,천연사이다, 단팥빵,뻥소리,... ‘아빠, 이게 뭐야.. ’ ‘아니, 아들 야영대회인데 당신이 소풍가우~~^^‘ ‘아빠가 예전에 소풍갈땐 말이야~~ 삶은 계란에 양갱, 사이다하나면 최고의 소풍이었지..’ ㅋㅋㅋ . . . 채 한뼘도 되지않은 발로 엄마의 크고도 뾰족한 구두를 신고선 멋 부리고 싶었던 어린시절.. 엄마가 안 계실때면 새빨간 루즈바르고 거울보며 별의 별 표정을 다 지어보던 그러한 때.. 이성에 관심이 생길 때 즈음이면 하얀 교복칼라 빳빳이 다려입고 행여나 묻은 티 하나라도 눈에 띌라치면 수시로 칫솔질해대던 새하얀 운동화신던 시절.. 가슴까지 올라오는 허리선 긴 바지 뒷주머니에 도끼빗 꼿고 장발머릴 휘날리며 다이아몬드 스텝 밟던 그렇게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요동치던 어린시절로 남편은 불쑥 소풍가고 싶었나 봅니다.. . . . . 옷차림새, 노래부르는 표정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는 오래된 가요뮤비가 있길레 공감코져 같이 올려봅니다.. 그리운 벗들과 소풍 나서고픈 주말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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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춤추는 첫사랑 -이현
2.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건
3.소양강처녀 - 김태희
4.고향이 좋아 - 김상진
5.물레방아 도는데 - 나훈아
6.목화 아가씨 - 남진
7.사랑이 미움되면 - 정훈희
8.참사랑 - 김상희
9.금산아가씨 - 김하정
10.고향의 강 - 남상규
11.찾아온 고향 - 오기택
12.하동포구 아가씨 - 화춘화
13.수원처녀 - 이미자
14.잘했군 잘했어 - 하춘화,남보원
15.서울의 찬가/이별 - 패티김
♬신청곡 이정희/그대생각 안치환/사랑하게 되면 미나/지금처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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