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남편에게...............
김강미
2004.06.18
조회 78
안녕하세요..
언제나 푸근한 유영재씨의 목소리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있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엽서 한장 보내지 못했었는데..
나이들어 용기내어 사연을 보냅니다.
저는 30대 후반 37의 새댁(?)이랍니다.
결혼한지 1년하고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아기가 없어 신혼이라고 우기고 있답니다.
평균결혼 연령에 비하면 늦어도 한참 늦은 결혼이였지요..
부모님께서 남자면 다 괜찮다라고 할 정도 였으니까요.
하지만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되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아마 일찍 철모를때 만났더라면 이렇게 상대방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지 못했을거예
요.
작년 한해는 저희 부부에게 너무나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무슨 어려운 일이 있었겠냐구요?
너무나 애기를 바라는 우리부부는 병원에 갔다가 청천벽력과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
다.
아기를 낳을수 없다고.. 더구나 저 때문에..
그리고 갑상선 암이라는 진단마저 받았습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진다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그는 밤새 우는 저를 달래고 같이 울며...용기를 가지게 해주고 옆에서 모든것을 같
이 해 주었답니다.
제가 혼자가 아니라 영원히 함께 라는것을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그래서 두번의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다시 직장에 나갈 정도가 되었습니다.
남편에게 다시 한번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 사랑해요.. 우리는 언제나 함께예요.. '
요즘 직장때문에 힘들어하는 그이에게 꼭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이를 위해 노래하나 신청 합니다 노래방엘 가면 저에게 꼭 불러 주는 그노래 윤태규의 마이웨이 영재씨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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