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학생부 예배를 마치고 나면...
동네 오빠네(정확히..학생부 회장오빠네..)사랑방에 모여앉아...
과자 몇봉다리 사다 놓구.....
연탄불로 데워진 아랫목에 담요한장 깔아 놓구 그 속에 다리 묻고 앉아서 어쩜 그리도 할 이야기들이 많앗는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수다를 떨고 깔깔거리며....
정들을 쌓아 갔지요...
작은 시골마을의 문화공간이었던 그곳에서 기타도 배우고...
시집을 뒤적이며 시인이 되어 보기도 하며....
자주 듣던곡....기타배울때 제일 많이 퉁탕거리던 그노래...
신청곡....
이종용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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