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생각나요
서두이
2004.06.24
조회 59
정말 요즘은 왜이렇게 옛생각이 자주나는지요
벌써 나이를 먹은 탓인가요
매년 연말이면 망년회를 하잖아요
그날 저녁도 둘째형부가 망년회에 체제가 좀 따라가자며
제의를 해왔어요
저는 일을 다니며 피곤해서 못가는 언니를 대신해 갔는데
왜이렇게 미안한지...
하지만 그 회사엔 총각들이 많아서 참 기분은 좋더군요
저녁을 먹고 2차로 노래방엘 갔어요
형부와 저는 듀엣으로 나가 불렀는데요
제목이 한창 유행했던 '토요일은 밤이좋아'
전주가 흐르자마자 총각들이 무데기로 나와서 춤을 추며 같이 부르는데 왜이렇게 기분이 좋았는지...
아직도 그 생각을 하면 참 젊음이 좋긴 좋았구나 하는
맘이 들더군요
이제 아줌마시대에 접어들어서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하지만
그때의 그 젊음은 되돌릴길이 없을까요?
그때의 그 추억속으로 떠나고픈 마음에 이노래 신청해봅니다

'토요일은 밤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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