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정안지
2004.07.02
조회 58
비가 내리는지 안내리는지 분간을 못하겠습니다
눈에 힘을주어 가느다란 빗줄기를 찾고는,밑에집 스라브에
고인 작은 물웅덩이가 조그만 파문을 일으킵니다
.....비가 내리는구나....
난 조용히 내리는 비가 참으로 좋습니다 가시광선의
부족으로 호르몬에 이상이 생겨 좀 우울 해진다고들 하는데
난 그 우울을 즐기기를 좋아 합니다
다른날보다 커피 한스픈을 더 추가 시키고 슬프디슬픈 음악
한곡이면 내 분위기는 형용할수없는 감정을 주체할길없어
몸부림을 칩니다
오늘 우산을 놔두고 거리를 걸어보렵니다
있는 그대로를 맞고 싶습니다 맞아도 좋을듯한 빗줄기
폭우가 되기전 이 빗줄기로 내 속마음을 깨끗이
싯어보렵니다...폭우가 쏟아지기 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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