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많이 아팠던 적이 있었습니다.
보라매병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의기소침했던 제가 기분전환하러 보라매공원을 한바퀴 돌때쯤 였습니다.
평소때 들어봤어도, 역시 라이브로 들으니 생동감 있고..'내게 무슨 일이 있었나?' 돼돌아 보면서 피식 웃을 수 있었답니다.
노래 한 곡이 기분전환이 될 수 있다는 것 아시죠?^)^
그때 들었던 곡이 What's up!이었구요.
또하나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번번히 본선에서 떨어진 가장 친한 친구가 대학 축제때면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무대에서 통기타와 노래를 불렀었지요..왜 그랬는지..항상 친구(물론 접니다.^^)를 위해 부른다며 꼭 이곡을 불렀주었답니다.
송창식 님의 "상아의 노래"였어요..(그당시는 제가 고독의 상징였다고 농담하곤 했거든요..ㅎㅎ)
그 친구와 여행을 다닐때는 "내일로 가는 마차"를 즐겨 부르곤 했지요 그때는 기차꽁무니에 걸쳐서 맘껏 기타를 두드리며 고성성을 질러대도 기차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였었지요...물론 매고 다녀도 창피하지 않았던 때였답니다.
오늘 모처럼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그 친구에게서 안부전화가 왔네요. 옛날 추억을 생각하다보니, 오늘 생라이브를 신청해보자는 결론에 도달했답니다.
역시 라이브가 유가속에 살아있어야 된다는 주장에 한표를 던져봅니다.
*그러므로 신청곡
*What's up
*상아의 노래
*내일로 가는 마차.
*아직도 유가속은 생활의 일부입니다.. 수고!!멋진 진행자분들..과 관계자 분들..유가속 가족분들...홧팅!!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