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4시면 라디오를 들으면서 추억에 잠기곤 합니다.
선곡하신 음악과 사연들이
마음을 따뜻하게도 아프게도 한답니다.
처음으로 곡을 신청합니다.
8월이면 결혼한 지 6년이 됩니다.
사랑하는 남편에게 예쁜 아가를 낳아 주고 싶은데,
그래서 아가 이름도 지어 놓고
병원에도 다니는 데 아직 소식이 없답니다.
오늘도 병원에 다녀 왔어요.
오늘은 더 눈물이 났어요.
이번에는 꼭 임신이 되서
남편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어요.
이제 막 방송이 시작하네요.
신혼 여행 갔던 제주도에
우리 예쁜 아가 데리고 같이 가고 싶어요.
그래서
"제주도의 푸른 밤"을 신청합니다.
꼭 들려 주세요.
오늘이 안 되면 내일이라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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