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효상엄마
2004.07.13
조회 88
지난일요일엔 시댁에다녀왔더랫습니다.
근교에사심에도 직장다닌다는이유로 자주찾아뵙지못하는것이
마음에걸려,이번엔 다른일모두 제치고 다녀왓더랬지요,,
유독 신과일을 좋아하시는 어머님생각에 전 전날 토요일장터섰을때,어머님드릴복숭아를 한박스샀었는데요,
`백도, 황도란말은 들었어도 `청도`란말은 그날 첨 과일파는
젊은 오빠한테 들었습니다.
제나이 35살인데, 이제사 딱딱하고 붉으스름하고 시콤새콤한
그복숭아 이름이 `청도`란 사실을 알게되다니요,ㅎㅎ
연세가 70이 다되심에도 물렁물렁한 과일은 싫어하시는
저희어머님! 제가 깍아드린 그 `청도`를 어찌나 맛있게
잘 드시던지요.ㅎ ㅎ
지금도 그때어머님 모습이 생각나 가슴이 한켠으론 찡해옵니다.
자주 찾아뵙지못하는 죄스러운 마음때문이랄까요?
이젠 좀더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시큼새콤한과일 마니 사갖구여 ㅎ ㅎ
신청곡은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태진아님의 `사모곡`을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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