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편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김효진
2004.07.21
조회 54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더위에 수고가 많으시지요? 오늘 남편의 53번째 생일인데 지금 광양에 가 있어 미역국도 못 끓여 준 게 마음에 걸리네요. 아침에 전화해서 "생일 축하해" 했지만 좋아하는 곡이라도 신청해야 겠다는 생각에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남편을 많이 힘들게 했거든요. 2년 전 사고로 척추를 다쳐 병원에서 3개월이상 있다가 나와서도 계속 남편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이제는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되었거든요. 사고순간부터 지금까지 물론 그전에도 말은 없지만 항상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었던 남편| 사고이후로 저에게 너무나 잘해주어 더욱 서로를 아껴 주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어려운 일을 겪으면 서로를 더욱 보듬는다고 하는데 우리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남편이기에 앞으로도 서로에게 정말 필요한 우리가 되자고 정말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신청곡은 "나훈아"의 "사랑" 남편이 좋아하는 곡입니다. 항상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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