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화이팅!!!
메아리
2004.07.26
조회 54
안녕하세요.
연일 무더운 날씨에 탁월한 선곡으로 더위를 잠시 나마 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는 초2학년입니다.다니는 태권도 학원에서 해병대캠프를 떠났습니다.관장님께서 해병대 출신이라 특별히 진짜 해병대캠프를 갔어요,
아침 6시 40분 집합... 방학이라 늦잠만 자던 우리 아이 오늘 일찍 눈비비고 일어나 갔는데 잘하고 있는지 걱정이네요.
버스에 올라 타는데 군대보내는 에미마음이 이런건가.. 괜시리 눈물 나는것을 참았어요.다른 엄마들이 흉볼까싶어서요.

2박3일 동안 갯벌전투,묘지답사,행군,pt ,암벽등반 등등...
어떻게 다하고 올지 걱정입니다.놀러가는 줄 알고 신나서 갔는데 더위와 벌레에 시달릴것을 생각하니 ...
잘 견디고 왔으면 싶어요.씩씩한 우리 아들이 되어 돌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로 군대에 아들 보내시고 계신분들과 함께 음악 듣고싶어요.

신청곡: 조성모 - 후회
예민;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작년 여름캠프에 아들과 함께 들었어요)
안치환; 우리가 어느별에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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