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주소
이수경
2004.07.28
조회 63

편지는 주소를 정확하게 써야만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남에게 주소를 가르쳐 줄 때
틀리지 않도록 몇 번이나 되풀이해서 가르쳐 주게 마련입니다.

그렇듯 우리는 누구나 자기가 살고 있는
집주소는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삶의 주소는 잊어버리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집주소만 외우고 있을게 아니라
한번쯤 내가 지금 서 있는 삶의 주소가
정확한가 살펴봐야겠습니다.

어쩌면 내가 엉뚱한 곳에 서 있음으로 해서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들을
영영 못 받아 볼수도 있으니까요.

이정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칠월의 막바지~~
작열하는 태양에너지를 즐기고
초록의 신선함을 호흡하고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오는 정열의 계절
와중에도 비지땀 흘리며 한 여름을 의미있게 보내는 사람들~~
들떠기 쉬운 계절의 중간에서
내게 주어진 시간들~~
삶의 주소~~
다가올 시간들~~
다시 한번 재점검 해봅니다.

신청곡/
김성호-회상
최호섭-세월이 가면
이문세-오늘 하루(특히 듣고 싶은 곡)
캔디맨-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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