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종일 그여자의 가게 건물에서 에어콘 교체작업을
했습니다.그여자는 여전히 다소곳한 입술에 나리꽃같은 수줍은
미소를 하고 자기일에 열중합니다.
몰래흘깃거리며 눈마주치려 햇지만 그여자는 눈길조차 주지
않습니다.그 도도함이 눈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헤픈미소보다는 약간은 싸늘한 섪은 미소가 저는 좋습니다.
어딘가 슬퍼보이는데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슬픈건지 아픈건지 조금은 피곤한건지 지쳐있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그래도 말을 건네지 못했습니다.
한마디 건네면 그여자가 울어버릴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여자는 창밖의 풍경을 멍하니 바라봅니다.
초록의 잎새들이 바람에 팔랑이고 하늘의 파람을 호수같은
눈동자에 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새 한마리가 날아갑니다.비둘기가 길가에서 빵조각을 주워먹고
있습니다
금방 간식으로 제과빵을 먹고 몇조각을 흘려놓았기 때문입니다.
그여자가 그모습을 보고는 살며시 입술을 벌려 미소 짓습니다.
그런데 그미소가 왜 그렇게 설퍼보이던지
알수없는 아픔이 싸하고 가슴을 훑고 지납니다.
내일도 나는 작업을 해야합니다.몇일은 더 해야 작업이
끝나겠지만 오래도록 그여자의 그미소를 잊을수 없을것입니다.
취미 생활로 사진을 촬영을 하는데 그여자가 허락만 한다면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그여자를 담고 싶은데 아마도 나는
그여자에게 말을 건네지 못한채 그냥 그렇게 스쳐지날것 같습니다
이필원---약속
가수는 모르고 사랑의 진실(꿈속에서 보았던 아름다운그녀가
나에게가르쳐준 사랑의 진실 이란 가사가 있는노래)어니언스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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