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잠을 설치다 보니....
입맛도 잃어 버렸네요...
그래도 먹고 싶은 음식이 있긴 한데..
일요일 강원도 옥수수라며 남편이 한자루를 들고 올라오더라구요
고향이 강원도인 직장 동료에게 부탁을 했다네요
이만원어치라는데 시중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을 만큼의 양이더라구요.......
정작 본인은 어렸을때 질리도록 먹어서 안먹는다네요
하얀 찰옥수수에 소금넣고 단맛도 조금 넣었더니
햐~~한마디로 구수하고 쫄깃하고 역~~~~쉬라는 표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김치냉장고에 가득 쌓여있는 강원도 찰옥수수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오고 행복한 것 있죠?...^^*
얼마전에 TV를 보니 불법으로 잡힌 중금속이 들어있는 한강 장어가 일키로에 십만원씩이나 하는 것 있죠?
그게 음식점으로 넘어가면 배는 더 받을 것 아니에요?
그걸 보면서 에~이 저 아저씨들 바다 고향 장어맛을 보면 저 음식 못먹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팔딱 팔딱 살아있는 갯장어를 회를 해서도 먹고...
탕을 해서도 먹고....
구이를 해서도 먹고....
샤브 샤브를 해서도 먹고....
찌게도 끊여먹고 ...쩝~~침넘어 가네요..ㅎㅎ
여름 휴가때 내려가면 형부는 미리 잡아놓은 장어들을
바로 손질해서 주곤 하셨는데...일단 안내려가면 그 기막힌 맛을 볼수가 없거든요
쩝~~아쉽지만 올해는 국물도 못먹게 생겼네요
그렇다고 힘들게 잡았을 장어를 보내달랄수도 없고..
장어 한번만 먹으면 기운센 천하장사가 될 것 같은데..^^*
다들 여름이면 생각나시는 고향의 맛이 있을 것 같네요
엄마의 손맛 고향의 맛...결코 잊을수 없는 그 기막힌 맛..
저 지금 생각만 하고 있는데도 침이 넘어 가는 것 있죠?
무더운 여름 좋은 보양식 드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박상민..지중해
정재욱...season ln the sun
포지션...섬머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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