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두 아이에 엄마예요. 30대 초반이지요.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우리 신랑때문이예요. 신랑이 추가열씨를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이 노래가 처음 라디오에 흘러나올때부터 지금까지 열성팬이거든요. 인터넷에서 이 노래를 다운받아서 CD 한 장을 가득채우고 매일 출퇴근시에 듣는답니다. 이번에 휴가갈때도 이 노래만 들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같이 추가열씨 팬이되었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신랑이랑 저는 서로 "어쩜 목소리가 이렇게도 고울까? 하며 감탄하죠. 그리고 노래를 듣고 있으면 왠지 가슴이 아련해진답니다. 신랑이 CD를 사고 싶어서 대형할인마트에서 찾아보았는데 없었거든요. 제가 하루는 라디오에서 들었던 얘기를 퇴근한 신랑에게 추가열씨가 자장면 배달원을 했었다고 말해주었더니 나이는 몇 살이냐고 제게 묻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는데... 신랑이랑 부부싸움하고 나서도 이 노래만 들으면 서로 화해가 된답니다. 가끔 '아마 많이 말랐을겄갔고 턱은 약간 뾰족할것 같다'고 신랑이랑 추가열씨에 대해 말을 하기도 한답니다. 근데 왜 TV에 안 나오세요? 궁금한데...
참 유영재 아저씨, 제가 첫 아이 가졌을때부터 이 프로 왕 청취자였어요. 그때 첫 아이업고 노래자랑에도 참여했었는데 벌써 두 아이에 엄마가 되었답니다.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오래오래 장수 프로그램이 되기를 진심으로 빌께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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