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햇살이 따사로운 며칠을 아이둘을 데리고
시골에 다녀 왔습니다.
시골에서 농사 지으시느라 늘 바쁘신 어머님 뵙고
이불과 베겟니를 꺼내어 빨고, 해바라기를 시켰습니다.
햇살 가득 이불과 베겟니가 마르는걸 보시며
얼굴 가득 웃으시는 어머님을 뵈니 저의 기분까지 참
좋았답니다.
처음 시골에 가자고 할때는 두 아이 파리가 많네, 덥네
불만을 갖더니 할머니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옥수수와
토마토 밭에 가서 할머니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는
두 아이 서로 할머니 도와 드리겠다고 법석 이었답니다.
이 여름이 다 가기전 어머니 또 한번 찾아 뵙고 아이들에게
향긋한 풀 냄새와 나무 냄새에 흠뻑 빠지게 해 주고 싶어요.
신청곡...이선희...한바탕 웃음으로
전영록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만일 선물 주신다면 꼬따쥬샤워젤 받고 싶어요
여름방학내내 엄마 선생님 노릇한 저에게 선물하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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