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첫마디
송영모
2004.08.30
조회 139

끝까지 동쪽하늘을 지키던 아빠별 아가별
손을뻗어 거리를 재어보니 엄지손톱 하나의 거리.

지척에 광년의 세월이 있음을 그들은 알기나 하는것인지..
여명은 가을하늘의 존재를 알려주고 아기별 눈물이 이슬되어
풀섶을 적시나니....

오늘은 아빠별과 무슨 이야기했니?...
동쪽하늘엔.내일도 끝까지 남을 아빠와 아가가 있을지어라.

그들의 이야기는 푸른하늘 거쎈 파도로 일렁일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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