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애들 방학인데도 친정 나들이 한번 못했네요
아~~~~~~싸 근데요 오늘 좋은 소식 있어요...^^*
올해는 고향 특산물인 갯장어를 못먹는 줄 알았는데..
시골에 사는 언니가 힘들게 준비한 횟감이랑 국거리랑 말린 장어랑..
맛있는 열무김치를 넣은 택배가 도착 한다네요
좀 나눠 드릴까요....^^*
친정집을 들어서는 순간 거의 사진관을 방불케하는 모습입니다
일남 육녀의 결혼 사진과 손자 손녀들의 백일 사진 돌 사진...
심지어는 외손자 사진까지.....
안방으로 들어서면 아버지 엄마 환갑 칠순 사진까지도...
기념인 제주도 여행 사진들까지.....
근데요 그모습이 낯설지 않은게....모두 그렇쟎아요
고향 대청마루에 들어서면 방문위에 아주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부모님들은 자식들의 결혼사진과 손자 손녀들의 모습을 걸어 놓쟎아요....
손님들이라도 오시게 되면 으~~흠 애가 첫째라우..
서울 모방송국에서 아나운서를 하고 있답니다..^^*
부모님들 마음은 항상 똑같은 것 같아요....
모든 자식들 자랑하고 싶은 마음.....
좋은 책도 그런 것 같아요
십년이 흘러도 좋고...이십년 삽십년이 흐르면 더좋구요...
기억속에 오래 오래 남아있어도 좋구요....
저도 많은 책이 있는 건 아니지만..가끔 책장을 보게되면
아~~이책은 너무 재미있어서 밤새워 읽었었는데....
음~~이책은 조금 지루했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제가 중학교때 읽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주인공인 제제는 확실히 기억이 나네요
이십년이 조금 안된 시간인데.....
좋은 책은 좋은 추억만큼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가 봅니다
신청할께요
서영은...가을이 오면...너에게로 또다시
이선희..추억의 책장을 넘기며..신청할께요
좋은 책은 빛바랜 사진같은 것(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신청할께요)
이금하
200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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