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더듬으며..
김경아
2004.09.03
조회 92
가을 하늘의 구름과 바람이 살결을 부딛힐때마다 이젠 가을이구나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듣고 있으면서도 언제한번 글을 올리지도 못하고 이제야 올립니다. 언제나 그 된장국 같고 우거지 같이 맛나고 구수한 목소리는 오후의 한때를 보낼때마다 너무나 아깝고 아주 최고입니다.
책 한권 신청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에 중학교 입학할때 나의라임오렌지를 그 추운 엄동설한에 밤새 읽었던 기억을 되세겨 봅니다. 얼마나 재밋게 봤는지 몇번을 그렇게 읽으며 겨울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영재 오빠가 신청하라는 목소리를 듣고
이렇게 신청합니다. 전 신랑이 미국에 있어 1년에 3번보는 분기별부부인데 책을 주신다면 밤새워 보면서 다시 읽어보렵니다.
늘 그 청아한 가을 하늘이 떠 올릴 만큼 멋진 방송입니다.
날마다 기대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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