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 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 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 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둠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잠을 깨우는가
...정호승.....
안치환씨 노래들을 참 좋아하거든요..
무언가를 외치는듯한 힘찬 목소리...
참 좋아하거든요
소금인형은 류시화님이...
귀뚜라미는 나희덕님이....
우리가 어느 별에서는 정호승님이...
지은 시라네요
요즘처럼 귀뚜라미가 우는 밤이면..
별하나 별둘 별셋을 세면서..
윤동주님의 별헤는밤을 읆었던 학창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잔잔하면서도 고요한 노래들을 들으니...
지금 이가을이 한편의 시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이틀동안 아름다운 노래들 잘 들을께요
우리가 어느 별에서....
푸른바다
200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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