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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종
2004.09.08
조회 34
@ 약손 @

나는 어릴 적에 자주 배앓이를 했습니다.
갑자기 배가 얼음처럼 차가워지면서 못 견디게 아파왔습니다.
그러면 할머니께선 무릎베개를 해주시고 내 배를
쓸어주셨습니다. 그냥 오가며 만져만 주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힘을 가했다가 풀어주고,
꾸욱 눌렀다가 놓아주기를 몇 번 하면
차가와졌던 내 배에선 할머니 손의 온기가 느껴지고
이내 거짓말같이 나아버리곤 했습니다.

- 최원현의 《서서 흐르는 강》중에서 -

박 인 희 - 끝이 없는길
현경과 영애 - 참 예쁘네요
한 경 애 - 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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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종 (***-****-****)
용산구 동부이촌동 미주apt. B-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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