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윤선자
2004.09.18
조회 61
안녕하세요.

그동안 무슨일을 하든지 오후 4시면 어김없이 93.9로 다이얼을 돌리는 왕 애청자이지만 이렇게 직접 참여하기는 처음입니다.

왜 들어왔냐구요.

두가지 이유가 있어서..

첫째는 어제 방송된 축제 실황을 듣고 너무 좋아서....
TV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한대수닙..
드라마 연기자로 더 유명?해진 김창완님..
해바라기.. 하덕규님.. 등등...

둘째는 그 자리에 꼭 나왔어야할, 제가 가요를 사랑하게 만든 한 사람이 없음에 서운한 마음이 절절해서...
(사실 그의 노래를 듣기 전까지는 가요를 거의 안 들었거든요.)

누구냐구요?
그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모습..
기타를 메고 어깨엔 하모니카를 걸고 보톡스로도 지워지지 않을 깊은 주름살진 웃음으로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거야..' 열창하는 멋진 그

김 광 석...

뭐가 그리 급해 우리 곁을 먼저 떠났는지...

오늘 같이 꾸물꾸물 비가 오고 일이 없는 날은 더 그가 그리워 집니다.
제 차의 카세트 데크에는 항상 그의 노래가 들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송에서 저의 신청한 그의 노래가 나온다면 그보다 더 기분 좋은 일은 없을거 같네요.

처음 들어온 기념으로 저의 신청곡을 들려 주신다면 앞으로도 쭈------------욱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 푹 ----삐져 볼까 합니다.

김 광 석 서른 즈음에

김 광 석 일어나

김 광 석 이 부른 어느 노부부 이야기

추 신 : 유영재 님 생각보다 미남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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