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낙엽 닮았어요
초여름
2004.10.02
조회 99
거실로 들어오는 가을햇살이 넘 아름답게 느껴져요.
오늘 하루종일 한발자욱도 나가지 않고
집안에만 있답니다.
밖에서 들어온 아들은 무척 춥다는군요
이렇게 밖에서 느끼는 것과 안에서 느끼는 것의
차이는 상당히 다른 것 같아요.
이런 작은 느낌을 통해
무슨 일이든 자신이 느끼는 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삶의 교훈을 얻게 되네요.

제가 '단풍잎'으로 짧은 글을 지었는데 들어보실래요?

단편소설 한 편 읽었어요
슬프고 아픈 인생이야기
마음 녹아내려요

풍요롭고 넉넉한 삶보다
눈물과 한숨 깃들인 이야기
마음에 쏙쏙 파고 드네요

잎새마다 적혀진 색다른 인생
하얀 밤을 만들게해요
노랗게 빨갛게 채색되어진 삶의 노래
가을 낙엽 닮았어요.

산울림- 찻잔
고한우- 네가 보고파지면
이승철- 긴 하루
이 중의 한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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