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창한 10월의 가을날입니다.
23년을 같이 살다가 이제 각자의 가정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34살이나 먹었습니다.
나이를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34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저는 쌍둥이랍니다.
혼자만의 생일이 아니라서 두 배로 기뻐야 합니다.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서 축하받고 싶어요.
시골에 계신 저희 부모님께 쌍둥이 키우시느라 고생하셨다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친정엄마께서 명절에 우르르 내려갔던 자식들 손자들 다 빠져나가고 두 분만 남아계셔서 마음이 울적하시다고 전화로 말씀하시네요.
홍은정, 홍수정 자매의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자축 겸 언니생일 축하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파이팅하면서 살겠습니다.
힘 주세요.
신청곡을 생생라이브로 부탁드려도 되지요?
언니와 제가 둘이 사람들 앞에 서면 불렀던 노래랍니다.
둘다섯의 '긴머리 소녀'
저와 언니의 생일 축하해주세요.
홍수정
200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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