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생일.
김명희
2004.10.05
조회 66
날마다 높아지는 하늘,열린 창틈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
사랑하는 사람과의 즐거운 시간.
가을이 깊어져 더욱 더 행복한 시월..

결혼 19년차입니다.
살면서 싸우기도 많이 했고 속상한 일도 많아 포기하고 싶은
수 많은 고비도 많았지만 여러가지 주변여건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살아왔네요.

신랑 생일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어 생일상다운 생일상을 한번도 받아보지
못하지만 전혀 서운한 내색없이 오늘 아침도 미역국에
밥 말아먹고 출근했습니다.

요즘처럼 힘든 세상,어려운 여건속에서
고달픈 하루 하루를 잘 견디며 살아줘서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언제나 가족들 곁에서 힘이 되어달라구요.
애교스런 성격이 못되어 축하한단말도 전하지 못했네요.
곰살맞게 말로 표현못하지만 말 안해도 알지?

이십여년을 살아온 우린 말이 아니어도 마음을 전할 수 있거든요

여보!
생일축하하고 오늘 밤 모두 잠든후 와인이라도 한잔 해야지.

송창식,,,푸르른 날은
박진영,,,청혼가
양하영,,,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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