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가을입니다.
올여름 그무더위가 시작되던 7월에 우리 수린이가 태어났습니다. 몸조리 하던 저도 그렇지만 갓태어난 아이도 땀띠가 나고,
처음 접하는 바깥세상이 많이 힘든 여름이였을겁니다.
이제 더위는 물러가고 아침저녁 찬기운이 느껴지는 10월에
아이는 건강하게 백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언니에게 맡겨두고 저는 다시 직장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언니가 많이 사랑해줄거라 믿지만
아이의 울음소리마저 그립고 보고픈마음에 언니집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수원집을 비워두고 서울에서 수원으로 출퇴근하는 길이 좀 피곤하긴하지만 퇴근시간이 지나면 아이를 보고픈 마음에 마음이 얼마나 설레이는지 모릅니다.
제가 출산휴가 3개월동안 즐겨 듣던 방송이라 다섯시에 근무가 끝나면 서울가는 길에 차안에서 신랑이랑 2부를 듣고 있을겁니다.
오늘은 신랑이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아 사연 보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백일을 축하해주시고 우리 가정에 평안이 항상
함께 하길 바라는 사연과 함께
내일 같이 듣고 싶은곡 신청합니다.
*****유익종 - 그저 바라볼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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