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자들 왔네"박수치면서 부르시던 그노래
전권환
2004.10.11
조회 62
유영재씨 처음으로 찾아뵙게되 대단히 반갑습니다.
cbs방송을 들은지도 벌써 17년정도가 되는것 같군요
이번가을 개편 프로그램에 추억의 노래 어머님의 애창곡
프로가 생긴것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제작진 여러
분께 감사의말씀 드립니다.
저는 중고생 아들을 둔 40대 남성입니다.
지금은 부모님 이 다 돌아가셨지만, 약 11년 전만 해도
언제든지 부모님이 뵙고싶으면 애들 데리고 아내와
고향집에 가서 부모님의 흥겨운 노래를 들을수 있었는데
두분이 다 돌아가셔서 지금은 부모님이 부르시던 노래를
들을수가 없지요
부모님이 계셨을때 바로지금 이때쯤 고향을 내려가면
비포장 도로 신장로 를 걸어가면 분홍빛 코스모스 들이
향기를 품으면서 고향 냄새를 만끽 할수 있었지요
향기로은 냄새를 맡으며 집에 도착하면 사이좋게 소문난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막걸리 한잔을 하시고 얼굴이 불그렇게
약주 한것을 금방 알수있었지요.
그러면서 우리 손자 왔다고 손벽을 치면서 항상 부르시던
18번 노래가 최숙자 씨의 노래가락 차차차
지금은 부모님 으로부터 흥겨운 이노래를 들을수 없지만
다행히도 유영재 의 가요속으로 프로에서 들을수
있다면 지하에 계신 저희 부모님 께서도 한없이 좋아 하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사연이 방송에 나왔으면 좋겠지만
혹시 나오지 않더라도 항상 가요속으로 방송을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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