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양주에서 열린 공개방송 너무 잘 봤습니다..
이찬규
2004.10.19
조회 110
가을밤의 청취가 물씬 풍기는 어제의 열기가 아직도 그대로 인듯 합니다..
좋은 날 좋은 밤에 좋은프로에 함께 했다는 게 이 가을날
잊혀지지 않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한가지 좀 눈과 마음을 찡그리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옥에 티로 남았지만..
진행자님의 라디오방송에서의 모습과
어제 진행자로서의 모습은 너무나 확연히 틀린 듯하여 좀 아쉬웠습니다..
어제의 모습은 좀 그랬습니다..
진행자의 모습이 아니라..
초대가수를 무대에 올려놓고 진행자님이 가수인 양..
특히 샌드 버블즈가 무대에 올라 왔을 때 ..
관객석에 내려와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었는데..
너무 많은 오버를 하는 바람에 보는 이로부터 눈살을 지푸리게
하더군요..
물론 진행자님이 유가속 주인은 맞지만..
진정한 주인은 관객이나 애청자들이 아닐런지요..
그리고 함께 그 무대를 이끌어가는 게스트들에게
너무 지나치게 허물없이 대하시는 걸 보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래도 초대된 가수들인데..
어느 정도의 배려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좋은 공연임엔 틀림없지만..
이런 점은 진정한 방송인이라면 시정해 주실 거라 생각 됩니다..
앞으로도 유가속 애청자로써 부끄럽지 않은 방송..
좀 더 여유롭고 너그러운 방송을 이끌어 주셨으면 하네요..
암튼 어제의 공연 너무 좋았어요..
이런 공연 기획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방송 기대할게요..
늘 건강 조심 하시구요..

유가속 애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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