錦瑟 비단 거문고
錦瑟無端五十弦 一弦一柱思華年
금술무단오십현 일현이주사화년
莊生曉夢迷蝴蝶 望帝春心托杜鵑
장생효몽미호접 망제춘심탁두견
滄海月明珠有淚 藍田日暖玉生煙
창해월명주유루 람전일난옥생년
此情可待成追憶 只是當時已惘然
차정가대성추억 지시당시이망연
아름다운 거문고 어인 일로 오십 줄
한가닥 한가닥 젊은 날로 이어진다
장자(莊子)는 아침 꿈에 나비가 되었었고
망제(望帝)는 춘심(春心)을 두견새에 기탁했네
푸른 바다 달 밝으면 눈물이 진주 되고
남산(藍山)에 햇살 비추면 옥(玉)에서 안개 피리
이 정을 어찌 추억되기 기다리리
오로지 당시에는 망연자실(茫然自失)하였네
이유정(leeyj0909)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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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인듯 하나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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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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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우고 다투는 일이 왜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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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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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란 결코 하나가 되서는 안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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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고 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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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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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이 완전히 굴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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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가 된다거나 자기 존재를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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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을 수 없는 삶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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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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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는 하나지만 머리는 둘인 콩나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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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의 정신세계를 인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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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곳을 향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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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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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몸이 되어 살아가면서도 두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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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재가 각 각 살아 있는 삶이 진정한
>
> 부부의 삶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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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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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내 마음을 비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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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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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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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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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을 내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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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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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분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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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어가려는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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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에게만 모든것을 의지하려는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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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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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살아 움직이는 그 모습 그대로
>
> 나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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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생활의 고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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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욕과 집착과 자기가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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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으로 만들려고 애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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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친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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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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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의 따뜻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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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해져 오거든 이 따뜻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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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오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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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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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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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하게 살아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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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도 함께 따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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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면 보인다,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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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도..!!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한 휴일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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