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자의 심리
김옥선
2004.10.29
조회 69
새로운 코너의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시원하신 박사님의 음성에 반하여 이렇게 살짝 노크해봅니다.
옛말에 화장실과 처가집은 멀어야 한다는 말이 있지요.
말그대로 옛말에 불과하지요 맞지요?
그런데 우리 신랑은 아직도 조선시대인줄 아나봐요.
성격이 그리 고지식하지도 않고 가부장적이지도 않아요.
그런데 처가집가는것을 꺼려합니다.
멀지도 않은 거리 1시간 거리의 처가집을 소 닭보듯합니다.
일년에 2-3번의 방문으로 마치 큰일 한 것마냥 거들먹거릴땐
정말 얄밉습니다.
친정에 가서도 입 봉하고 잠만 자다 오곤 하지요.
그러니 처남들 처제도 모두 신랑을 어려워한답니다.
참고로 전 결혼 후 지금까지 시부모님을 모시고 산답니다.
나에겐 시부모님의 공경을 강조하면서 왜 왜 장인 장모님을
좋아하지 않는 것 일까요?
일년에 몇번 보지 못하는 사위에 친정엄마는 지금도 함부로
말씀을 놓지 못 하십니다 어려워서...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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