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생일, 내일은 작은 딸의 생일입니다
양지혜
2004.10.29
조회 55

유영재씨 안녕하세요?

이번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오늘은 남편의 44번째 생일이고, 내일은 또 우리 작은 딸의 10번째 생일입니다.

참으로 행복한 이틀이겠죠?

그런데 사실 그렇지 못한 생일이랍니다.

왜냐구요?

오늘부터 내일밤까지 남편은 우리와 같이 있지 않습니다.

이틀간 휴가내고 전주로 여행(?)갔거든요.

자기 생일도, 또 딸의 생일도 제치고 이틀씩이나...

덕분에 이번 생일은 같이 식사도 못하고 지나게 됐습니다.

작은애가 무척 서운해 하더군요.

오늘도 새벽에 내려가느라 생일밥도 못먹고 내려갔습니다.

게다가 감기에 술병에 모든 것이 겹쳐서 몸도 별로 안좋은 상태로...

많이 속상합니다.

작은애도 서운해하고...

지금쯤은 전주에 도착했겠죠?

이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더 아프지 말고 잘 다녀오란 얘기밖에 못하겠네요.



"서희아빠, 아쉽지만 내일 서현이하고 어머님하고 우리끼리만 저녁식사 맛있게 할게요.

감기 더 도지지 말고 잘 있다가 올라와요. 그리고 당신 44번째 생일 축하해요. 그리고 우리 귀염둥이 둘째 서현아 생일축하해. 따뜻한 너의 마음씨처럼 올 겨울도 따뜻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구나."


===신청곡===
이명훈과 휘버스=얼굴빨개졌다네, 은아안녕
블루드래곤=내단하나의 소원
김성호=김성호의 회상,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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