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특별한 분입니다
저를 낳아주신분이 아니시고,새어머니시죠
제가 10살때 우리 어머니는 우리집에 오셨습니다
저는 신데렐라에서 나오는 계모만을 생각하고 선입견을 가지고 대했었죠 하지만 저희 어머니는 그런 어머니가 아니셨습니다
자상하시고, 늘 아버지에게 혼날 일이 있으면 바람막이가 되어주시던 어머니, 저희 집에는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감전사고를 당하셔서 서울대학병원에 누워계셨을때도 저희 어머니께서 변함없이 우리들을 돌봐주시고,아버지 병간호까지 늘 아버지에게 든든한 분이셨죠
그 사고로 아버지는 한쪽 팔을 잃으셨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버지의 오른팔 역할을 해 주시고 계신 우리어머니, 이제 아이를 낳아서 키워보니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11월2일이 마침 저희어머니 생신이셔요
그런데도 아이들뒤치닥거리 한답시고 이번에 못 내려갈것 같내요
저희 어머니의 생신을 영재님께서 많이 많이 축하해 주셔요
엄마 생신축하드려요,그리고 늘 아버지곁에 계셔서 얼마나 저희가 든든한지 몰라요.. 엄마 사랑해요
저희 어머니의 애창곡은 송대관의 네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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