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거의 방송 듣기가 힘든데 오늘은 집에서 한가로이
방송 듣습니다.
멋진 주말인데 동네 놀이터 벤치에 앉아만 있어도 가을이
내 어깨에 내려 앉을 것만 같은 날이네요
이일 저일 정신ㅇ없이 한주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게 지나가고
아웅다웅 아이들과 똑같은 수준이 되어 소리지르고 야단치고
무슨 엄마가 이런지....
하지만 가을 한낮의 나는 그엄마가 아닌듯
분명 내가 먼저 잡은 택시를 저만치 앞에서 다른이가 새치기를
해도 다른때같으면 억울해서 그냥 못보냈을텐데....
그래 저건 아마 내 몫이 아닐거야 처음부터 나와 인연이 안될
거였을 거야.....
그냥 좀 걷다가 버스 탔어요.
늘 그렇게 바쁜게 몸에 배어 있어 종종 걸음을 치며 살지만
그래봐야 별차이 없다는것 또한 느낍니다
우리 사는게 늘 가을같을 수는 없지만 이따금 가을 오후같은
여유를 만들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늘 시월의 마지막날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난해 시월 마지막날 꼼장어에 쏘주 함께 했던 동료들과
음악 함께 들었으면 좋겠네요
사랑의 하모니 별이여 사랑이여 신청합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