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늦게 들어와 바닥에 그냥 누워자는
3살난 딸아이를 보더니
"아가 벼게 베고 자야지~"라고 하면서
아기의 머리를 들었습니다.
근데 딸아이가 그냥 옆으로가서 누워자는거에요.
그래서 남편이 다시
"아가 벼게베고 자야지~"하고
연거퍼 2번을 말하며 아이머리를 들었어요.
그랬더니 우리 딸아이 벌떡일어나더니
"아빠 어떻게 벽에 머리를 베고 자.."
이러면서 벽에 머리를 대면서 이렇게 자라고?
이렇게? 이렇게 어떻게 자 ..이러는거에요.
옆에서 보던저는 웃기기도 했지만
아이들한데 말할때는 말한마디 한마디
발음도 무척 중요하고나 라고
깨달았던.초보엄마랍니다.
한가지 더 재미있었던 일을 말하자면..
우리아기는 모유를 먹고 자라서인지 잘때
엄마가슴을 만지면서 자는데
어느날은 남편이랑 잠자리를 바까서 잤어요.
근데 아이가 아빠 웃옷자락에 손을 집어 넣더니
먼가를 한참 찾는것처럼 더듬더듬 하더래요..
그러더니 아이가 다시 손을 빼더니 ...
아빠 뒷옷자락에 손을 집어넣고
등을한참을 어루만지며 먼가를
한참 찾다가 결국엔 손을 빼더니
막울면서 "없어 없어" ㅡㅡ
그때 아기가 울어서 일어났었는데
그런일이 있었다고 남편이 잼있다고
우리아기 너무 이쁘다고 ㅋㅋ
이런게 아이키우는 재미였었나봐요.(퍼온 글)
* 책[꽃지고 강물흘러] 신청합니다
김무종(***-****-****)
용산구 이촌1동 미주apt. B-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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